<너의 이름은.> 하니까 갑자기 생각나는 노래가 있다. 예전에 들었던, 아직도 기억하는 노래.


코다 미소노 - <More than a Million Miles>


영화 <투모로우>(원제: The Day After Tomorrow, 내일의 다음 날, 즉 모레를 의미)를 상징하는 곡인데

일본어 판에만 수록된 곡이니, 우리나라에선 알 사람만 아는 음악이 됐다.


이 노래는 사실 <7인의 나나> 이후로 듣게 된 곡인데

어떻게 보니 <너의 이름은.>에도 그대로 투영이 가능하다.


<과거의 미츠하>를 벗어나 <미래의 미츠하>를 만들어 주고 싶었던 <현재의 타키>의 모습.


더 이상은 스포일러이니 넘어가자. 아무튼, 가사도 좋고 곡도 좋은 노래이다.

'나'를 정의하는 것은 결코 '환경'이나 '유전자' 따위가 아니다.

'나'를 정의하는 것은 '존재의 연속성'이다.